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933143



p.29

그 이후 나의 투자 경향은 주식을 산 후 조마조마해 하다가 이익이 나면

환호성을 지르면 팔아치우는 것이었다(그러나 6개월 내에는 절대 팔지 않았다.

그 안에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아무런 노동도 하지 않고 돈을 버는 멋진 삶을 성취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나는 그냥 주식을 사서 마치

덩치 좋고 우직한 농부처럼 그것을 깔고 앉아 있어야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랬으면 짜잘한 이익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제법 상당한 부를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p.73

다음 1년 동안의 날씨를 예보해주는 농업책력을 연상시킨다. <농업책력>

편집자들은 과거의 날씨를 보면서 매년 여름에는 더워지고 매년 겨울에는

추워진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매일매일의 날씨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지는 못 한다.


p.102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을 갖고 있는데 불안을 느끼는' 현금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현금공포증에 시달리는 고객들은 항상 가능한 많은 주식을 보유하려고

한다. 이들은 일정한 수익을 내고 주식을 판 후에는 서둘러서 다른 주식을

산다. 이상한 것은 이들이 음식이나 술,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돈을 낭비하지

않는 매우 검소한 사람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p.203

"주식시장에 붐이 한창일 때 그리고 모든 사람이 주식을 사러

모여들 때는 가진 주식을 모두 팔아라. 그래서 수익을 낸 후

보수적인 채권을 사라. 단언컨대 여러분이 판 주식은 더 상승

할 것이다. 그래도 신경 쓰지 마라. 조만간 닥쳐올 주식시장 침체

기를 기다려러. 침체기(혹은 패닉)가 국가적인 재앙 수준에 이르렀

을 때,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가지고 있던 채권을 모두 팔고 다시 주

식을 사라.

 분명 여러분이 주식을 산 후에도 주가는 더 떨어질 것이다. 그래도

다시 한번 신경 쓰지 말고 다음 붐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 여러분이

살아 있는 동안 이런 과정을 계속 되풀이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부자로 죽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어쩌다 어른 유수진 편

http://tlsgh.tistory.com/187


금융위기는 왜 중요할까?


부자가 오래 살아야하는 이유는 

금융위기는 곧 부자들의 돈을 증가시킬수 있는 기회이기때문이라고



p.211

미국인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반면,

영국인은 얼마를 번다고 말한다고,

한 사람의 진정한 부는 그가 얼마나 버느냐이지 그가 갖고 있는

은행잔고는 아니다.



자산가치, 수익가치, 성장가치 중에서 무엇에 더 중점을 둘 것인가?


Posted by 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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