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니의 가치투자

장 마리 에베이야르 - 가치투자가 왜 어려운가? 중에서
제일 마지막 문장이 마음에 들어서 옮겨 적어 봅니다.

이하 번역:
"난 세상의 투자자들이 참을성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하루가 끝날 무렵,
가격이 올라간 주식(내가 보유한)을 보면서는 "아! 이 주식을 좀 더 사 둘 걸" 이라고 생각하고,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보면서는 "아! 이건 조금만 살 걸 그랬네" 라고 생각한다.
(제가 그렇습니다. ㅡㅡ;)

이렇게 생각하는 건 인간의 본성(Human nature)이다.

하지만, 크게 벌기 위해서는 "기다림"을 배워야만 한다.
But you have to learn to wait for the fat pitch.
(fat pitch 는 금융쪽에서 사용하는 숙어 같은데 정확히 의미는 모르겠습니다.)
(야구용어 라는군요. 치기 좋게 들어오는 공이랍니다.)

기다림에 관해서 예전에 사오룡 님이 올려 주신 주옥같은 글이 있습니다.

혹시 읽어 보시지 못하신 분은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눈 구경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0000000000000009011

또한 워렌 버핏이 즐겨 얘기하는 능력의 범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http://www.echat.co.kr/channel/eclub.php3?category=848&action=board&db=board1&clubidx=&flag=&mode=view&page=1&idx=33932

그는 또한 미 프로야구 선수 테드 윌리암스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테드 윌리암스는 1930년부터 1998년까지 68년동안 단한명밖에 나오지 않은 4할대 야구 선수였습니다. 테드 윌리암스는 스트라이크 존을 77개의 작은 존으로 나눈 이후에 그가 가장 좋아하는 최선의 구역으로 통과하는 볼을 쳤기 때문에 4할대를 기록할수 있었을 것이라고 워렌버핏은 그의 주주들에게 설명했습니다.

Ted Williams
http://en.wikipedia.org/wiki/Ted_Williams

Focal Point: Investing In Your Zone
http://research.marketocracy.com/BIP/5strategy/better_investing/focal_point_investing_in_your.html

Waiting for the "fat pitch," is how Warren Buffett compared investing to Ted Williams approach for hitting a baseball. Ted Williams is arguably the greatest baseball hitter of all time. In his book, The Science of Hitting, Ted Williams describes how he mapped the strike zone into 77 cells the size of a baseball. He knew his batting average in each cell. He would avoid balls in his worst cells, even though it was a strike and aggressively go after the pitches in his best cells. That's how Ted Williams became such a great hitter.